플라즈마로 공작기계 절삭유 부패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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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륭기공
조회 697회 작성일 24-03-0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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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펌프 전문회사 아륭기공이 저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절삭유 살균장치를 통해 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륭기공 제공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오일펌프 전문회사 아륭기공이 저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절삭유 살균장치를 통해 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륭기공은 1976년 설립 이후 꾸준히 공작기계용 펌프 제조에 전념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오일 펌프와 쿨런트(냉각수) 펌프를 국산화했고, 한 분야에만 집중해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공작기계용 펌프 시장 점유율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아륭기공은 오로지 공작기계용 펌프만 생산하면서 업력을 키워온 절삭유·오일펌프 전문 제작회사로 소부장 전문기업이다.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20여개국의 업체들과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쿨런트 펌프는 공작물을 가공하는 공작기계의 공구 마모를 최소화해 수명을 연장하고, 공작물의 절삭 칩을 배출시키는 등 가공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가공 부위에 적절한 압력으로 절삭유를 분사용으로 사용하는 펌프다.
아륭기공은 최근 공작기계 산업현장에서 수용성 절삭유의 부패와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플라즈마 살균장치를 개발했으며, 한국일보가 주관한 녹색·에너지 대상을 받았다.
수용성 절삭유의 부패 문제는 부패된 절삭유에 의해 공장내 악취 문제까지 야기하고 더 나아가 작업자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환경문제다.
아륭기공은 최근 공작기계 산업현장에서 수용성 절삭유의 부패와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플라즈마 살균장치를 개발했다. /아륭기공 제공
부패된 절삭유는 평균 6개월 주기로 교체하고, 폐기 절삭유는 산업폐기물로 돈을 주고 버리고, 신규 절삭유 구입비 및 교체시 작업중단 등은 공장 운영비용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문제는 그동안 대부분 방치됐고, 일부 시중에 판매하는 장치는 성능에 비해 고가여서 보급률이 저조한 상태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아륭기공의 저온 플라즈마 살균장치는 쿨런트 펌프로 유입되는 절삭유의 부패와 이로 인한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이 문제의 기술적인 해결책은 핵융합에너지연구원 산하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절삭유의 부패를 방지하고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특허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었다.
고체, 액체, 기체와 함께 제4의 물질 상태로 분류되는 플라즈마는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플라즈마 기술은 이미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었다.
공작기계용 펌프 제조 전문기업인 아륭기공은 절삭유의 부패를 방지하고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함께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계획이다.
플라즈마 기술의 기본원리는 가스에 열을 가하여 플라즈마를 발생시키고, 플라즈마를 발생 시킬 때 생성되는 활성라디칼을 이용해 공작기계용 펌프를 작동할 때 사용하는 수용성 절삭유가 활성라디칼에 스치기만 해도 99% 살균됨으로써 절삭유 부패가 방지되거나 지연되어 부패로 인한 악취문제, 폐 절삭유 처리 문제, 작업자의 보건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아륭기공의 저온 플라즈마 살균장치는 쿨런트 펌프로 유입되는 절삭유의 부패와 이로 인한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아륭기공 제공
플라즈마 생성을 위해 사용한 기술은 유전체 장벽 방전(DBD:Dielectric Barrier Discharge) 기술을 사용했으며 방전으로 생성되는 활성라디칼 등을 이용해 미생물 살균 및 유기물 분해가 가능하고, 버블러로 미세버블을 만들어 이용함으로써 살균 효과를 더욱 증진시켰다.
이렇게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것은 공작기계에 사용하는 수용성 절삭유가 부패되는 오랜 문제를 해결해 최상의 친환경 솔루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활성라디칼은 살균력이 강한 친환경 살균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멸돼 기존의 화학적 살균제와는 완전히 다르다. 수용성 절삭유의 국내 연간 폐기량이 550톤 정도이고 폐기 비용은 드럼당 7만원 수준이다.
절삭유 교체작업은 손이 많이 가는 일로 작업자가 기피하는 일이 됐고, 평균 2시간 이상 소요돼 작업이 중단되는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아륭기공의 살균장치는 작업자도 하기 싫어하는 일을 줄여주고, 클린 팩토리(clean factory)화 하며, 작업자의 건강까지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설치 방법도 간단해 쉽게 설치 가능하다.
기존 국내 살균장치(REDOX REACTOR)의 경우, 특수합금 금속의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해 자연 생태적인 전기화학적 반응을 야기함으로써 2차 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각종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기술이다. 이종금속들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반응의 크기와 속도를 조절해 화학적 프로세스를 이용함으로 다른 에너지나 약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환경제품이 있으나, 단점은 살균 효과가 미비하고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자외선을 이용한 살균방식도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빛 UV-C, LED를 이용한 살균 처리방식이고, 오존발생량은 1~10mg/hr, ~50w 이므로 살균효과가 작은 문제점이 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광촉매를 사용하지만 역시 살균 효과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해외 상품으로 이온 발생기를 이용한 살균장치로 e-CELL 내부로부터 동 이온을 발생시켜 탱크 내 동 이온 농도를 상승해 박테리아를 살균하고 증식을 억제 하는 방식으로 살균처리에 의해 악취발생을 억제하고 절삭유 부패를 방지해 가공현장을 클린(CLEAN) 환경으로 개선하는데 이용하지만 이 역시 살균효과가 부족하고, 이온 발생기가 고가인 문제점이 있다.
아륭기공 살균장치는 이런 문제점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가성비 좋게 저렴한 가격에 살균효과가 뚜렷하고, 친환경 제품인 점으로 차별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륭기공 제공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상기 살균장치도 나름 효과가 있어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가성비가 부족해 범용으로 사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또는 화학 약품을 처리해 절삭유 부패를 방지하고 있지만 이도 친환경적이 못해 사용을 권장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한, 부패된 절삭유를 재생처리 하는 장치도 있지만 재생효과도 적고 가격은 고가여서 이 역시 실용화가 안되고 있다.
아륭기공 살균장치는 이런 문제점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가성비 좋게 저렴한 가격에 살균효과가 뚜렷하고, 친환경 제품인 점으로 차별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륭기공은 고압펌프 시스템과 융합형, 다른 농산물 저장분야에도 사용 가능한 포터블 플라즈마 살균장치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약 250대 국내·외 필드 테스트(FIELD TEST)와 모니터링 테스트 등을 통해 보완 작업을 거쳤으며, SIMTOS 2022, CIMT2023, EMO2023 등의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를 통해 제품 홍보했다. 또, KORLOY와 협업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 판매 실시하기로 했다.
아륭기공 관계자는 "펌프뿐만이 아니라 환경 관련 제품인 플라즈마 살균장치와 같은 공작기계 산업현장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을 계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며 "에너지 절약 가능한 펌프도 개발해 환경과 에너지를 중시한 제품을 개발해 앞으로 널리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스경제(http://www.hansbiz.co.kr)
[한스경제=이성노 기자] 오일펌프 전문회사 아륭기공이 저온 플라즈마를 이용한 절삭유 살균장치를 통해 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륭기공은 1976년 설립 이후 꾸준히 공작기계용 펌프 제조에 전념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오일 펌프와 쿨런트(냉각수) 펌프를 국산화했고, 한 분야에만 집중해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공작기계용 펌프 시장 점유율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
아륭기공은 오로지 공작기계용 펌프만 생산하면서 업력을 키워온 절삭유·오일펌프 전문 제작회사로 소부장 전문기업이다. 2019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20여개국의 업체들과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쿨런트 펌프는 공작물을 가공하는 공작기계의 공구 마모를 최소화해 수명을 연장하고, 공작물의 절삭 칩을 배출시키는 등 가공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가공 부위에 적절한 압력으로 절삭유를 분사용으로 사용하는 펌프다.
아륭기공은 최근 공작기계 산업현장에서 수용성 절삭유의 부패와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플라즈마 살균장치를 개발했으며, 한국일보가 주관한 녹색·에너지 대상을 받았다.
수용성 절삭유의 부패 문제는 부패된 절삭유에 의해 공장내 악취 문제까지 야기하고 더 나아가 작업자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중대한 환경문제다.
아륭기공은 최근 공작기계 산업현장에서 수용성 절삭유의 부패와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플라즈마 살균장치를 개발했다. /아륭기공 제공
부패된 절삭유는 평균 6개월 주기로 교체하고, 폐기 절삭유는 산업폐기물로 돈을 주고 버리고, 신규 절삭유 구입비 및 교체시 작업중단 등은 공장 운영비용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문제는 그동안 대부분 방치됐고, 일부 시중에 판매하는 장치는 성능에 비해 고가여서 보급률이 저조한 상태로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혔다.
아륭기공의 저온 플라즈마 살균장치는 쿨런트 펌프로 유입되는 절삭유의 부패와 이로 인한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이 문제의 기술적인 해결책은 핵융합에너지연구원 산하 플라즈마기술연구소에서 절삭유의 부패를 방지하고 악취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특허 기술이전과 공동 연구를 통해 결과물을 만들었다.
고체, 액체, 기체와 함께 제4의 물질 상태로 분류되는 플라즈마는 연구가 활성화되면서 플라즈마 기술은 이미 다양한 산업 분야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었다.
공작기계용 펌프 제조 전문기업인 아륭기공은 절삭유의 부패를 방지하고 악취를 제거하기 위해 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함께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해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할 계획이다.
플라즈마 기술의 기본원리는 가스에 열을 가하여 플라즈마를 발생시키고, 플라즈마를 발생 시킬 때 생성되는 활성라디칼을 이용해 공작기계용 펌프를 작동할 때 사용하는 수용성 절삭유가 활성라디칼에 스치기만 해도 99% 살균됨으로써 절삭유 부패가 방지되거나 지연되어 부패로 인한 악취문제, 폐 절삭유 처리 문제, 작업자의 보건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
아륭기공의 저온 플라즈마 살균장치는 쿨런트 펌프로 유입되는 절삭유의 부패와 이로 인한 악취 문제를 해결했다. /아륭기공 제공
플라즈마 생성을 위해 사용한 기술은 유전체 장벽 방전(DBD:Dielectric Barrier Discharge) 기술을 사용했으며 방전으로 생성되는 활성라디칼 등을 이용해 미생물 살균 및 유기물 분해가 가능하고, 버블러로 미세버블을 만들어 이용함으로써 살균 효과를 더욱 증진시켰다.
이렇게 저온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것은 공작기계에 사용하는 수용성 절삭유가 부패되는 오랜 문제를 해결해 최상의 친환경 솔루션으로 평가되고 있다.
활성라디칼은 살균력이 강한 친환경 살균제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소멸돼 기존의 화학적 살균제와는 완전히 다르다. 수용성 절삭유의 국내 연간 폐기량이 550톤 정도이고 폐기 비용은 드럼당 7만원 수준이다.
절삭유 교체작업은 손이 많이 가는 일로 작업자가 기피하는 일이 됐고, 평균 2시간 이상 소요돼 작업이 중단되는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아륭기공의 살균장치는 작업자도 하기 싫어하는 일을 줄여주고, 클린 팩토리(clean factory)화 하며, 작업자의 건강까지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설치 방법도 간단해 쉽게 설치 가능하다.
기존 국내 살균장치(REDOX REACTOR)의 경우, 특수합금 금속의 산화·환원 반응을 이용해 자연 생태적인 전기화학적 반응을 야기함으로써 2차 오염을 유발하지 않고, 각종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첨단기술이다. 이종금속들의 적절한 조합을 통해 반응의 크기와 속도를 조절해 화학적 프로세스를 이용함으로 다른 에너지나 약품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환경제품이 있으나, 단점은 살균 효과가 미비하고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환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
자외선을 이용한 살균방식도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빛 UV-C, LED를 이용한 살균 처리방식이고, 오존발생량은 1~10mg/hr, ~50w 이므로 살균효과가 작은 문제점이 있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광촉매를 사용하지만 역시 살균 효과가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해외 상품으로 이온 발생기를 이용한 살균장치로 e-CELL 내부로부터 동 이온을 발생시켜 탱크 내 동 이온 농도를 상승해 박테리아를 살균하고 증식을 억제 하는 방식으로 살균처리에 의해 악취발생을 억제하고 절삭유 부패를 방지해 가공현장을 클린(CLEAN) 환경으로 개선하는데 이용하지만 이 역시 살균효과가 부족하고, 이온 발생기가 고가인 문제점이 있다.
아륭기공 살균장치는 이런 문제점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가성비 좋게 저렴한 가격에 살균효과가 뚜렷하고, 친환경 제품인 점으로 차별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륭기공 제공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상기 살균장치도 나름 효과가 있어 부분적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가성비가 부족해 범용으로 사용하고 있지 못하고 있고, 또는 화학 약품을 처리해 절삭유 부패를 방지하고 있지만 이도 친환경적이 못해 사용을 권장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또한, 부패된 절삭유를 재생처리 하는 장치도 있지만 재생효과도 적고 가격은 고가여서 이 역시 실용화가 안되고 있다.
아륭기공 살균장치는 이런 문제점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가성비 좋게 저렴한 가격에 살균효과가 뚜렷하고, 친환경 제품인 점으로 차별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륭기공은 고압펌프 시스템과 융합형, 다른 농산물 저장분야에도 사용 가능한 포터블 플라즈마 살균장치도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약 250대 국내·외 필드 테스트(FIELD TEST)와 모니터링 테스트 등을 통해 보완 작업을 거쳤으며, SIMTOS 2022, CIMT2023, EMO2023 등의 국제 공작기계 전시회를 통해 제품 홍보했다. 또, KORLOY와 협업해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 판매 실시하기로 했다.
아륭기공 관계자는 "펌프뿐만이 아니라 환경 관련 제품인 플라즈마 살균장치와 같은 공작기계 산업현장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을 계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다"며 "에너지 절약 가능한 펌프도 개발해 환경과 에너지를 중시한 제품을 개발해 앞으로 널리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한스경제(http://www.hans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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